광주시장 4월 10일…전남지사 17일 경선
민주당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경선을 위한 TV토론회와 합동 연설회 일정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광주시장 경선과 관련 28일 뉴민주당 플랜 설명회를 열고 시민공천배심원제와 전 당원 여론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 등을 설명했다. 31일에는 후보 등록을 받아 기호를 추첨할 예정이다.
광주시장 경선을 위한 TV토론회는 4월 3일부터 시작 된다. 이날 오후 10시 45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광주MBC 초청 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5일에는 KBC 초청 토론회가 열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7일에는 광주 MBC 초청으로 저녁 11시부터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합동연설회는 4월 4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리며 경선은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지사 경선을 위한 TV토론회는 3차례 개최될 예정이며 합동 연설회는 권역별로 두 차례 열린다. TV토론회는 4월 9일, 12일, 14일 열릴 예정이다. 합동연설회는 4월 10일 목포실내체육관과 11일 순천팔마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지사 경선은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장 경선은 시민공천배심원단 투표 50%와 당원 전수 조사 50%를 반영하고, 전남지사 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선거인단 투표 50%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경선일 이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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