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차 외관, 차명 공개
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VG의 차명을 ‘K7’으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외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K7’의 외관은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날렵한 차체 라인으로 품격과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면서 역동적인 강인함과 균형감이 돋보인다.
함께 공개된 VG의 차명은 알파벳과 숫자가 조합된 차명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는 것이 기아자동차의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를 향한 기아차의 의지가 표현된 새로운 차원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이다”며 “준대형 세단에 기아차 정체성을 반영한 차명을 사용하겠다는 경영층의 강력한 의지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신차 ‘K7’은 빛을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했다. 또 고급 편의사양, 안전사양, 감성조명까지 차와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첨단 감성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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