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 전국 1위
전남대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 전국 1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09.03.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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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교육 성공예감 프로젝트, 사업 취지 잘 살려"

전남대학교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전남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올해 수 억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교과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학의 자율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대학별 지원금이 결정된다.

전남대는 '알찬교육, 성공예감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부산대, 경북대 등을 제치고 지방 거점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사업의 계획과 추진, 운영과 관리가 우수하고 우수인재 유치, 양성, 취업역량강화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 교과부의 총평.

전남대는 특히 신입생 영어캠프, 총장명예학생 프로그램 개발이 돋보이고 도전 장학금과 가계곤란 장학금 지원 등이 잘 편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해외 언어연수 및 국외봉사프로그램 운영은 글로벌 리더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좋은 시도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우수교원 확보 지원 사업과 외국어강의 지원 사업,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 프로그램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기초능력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역량을 강화,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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