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잡고(Job GO), 희망 UP’
‘여심 잡고(Job GO), 희망 UP’
  • 시민의소리
  • 승인 2009.03.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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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본부, 23일 여성과 기업의 만남 주선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주경미 본부장, 이하 새일본부)가 여성과 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여심 잡고(Job GO), 희망 UP’ 새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새일본부는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여성특화 맞춤형 직업교육인 품질검사원, 해외마케틴사무원, 경리회계사무원 등의 교육과정 설명회를 갖고 주부인턴제, 여성 사회적일자리 사업 등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외에도 실업·직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클리닉, 성공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병행한다.
  
‘여성이일하면 풍요로워집니다’라는 기치를 걸고 진행될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직업훈련 및 일자리 사업설명회, 직업교육훈련생·주부인턴·여성사회적일자리 신청자 모집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한다는 취지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 발족한 새일본부는 찾아가는 직업상담, 맞춤형 직업훈련, 취업자신감을 위한 직업의식 교육,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캠페인 등을 통해 전업주부와 취약계층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중 특히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여성 직업의식 고취 프로그램이다. 출산·육아로 인해 직업현장에서 떨어진 여성들에게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은 재취업을 위한 무엇보다도 큰 자산으로 여겨진다.

기업에게는 여성들이 직업의식이 부족하다는 기업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취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겐 스스로 직업의식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 초빙 강의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새일본부가 취업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복지 서비스로 하남산단 인근 월곡동에 운영하고 있는 ‘희망반찬점’도 인기다.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비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동자 5인 이상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퇴근시간에 맞춰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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