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제2기 광주박물관 유레카’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과 유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임으로써,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내에서의 학습은 4월부터 11월까지 1, 3, 5주 토요일 오후에(총16회), 현장답사는 6월과 10월 4주째 토요일에 이뤄지며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제2기 광주박물관 유레카’는 전공·주제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와 함께 체험학습,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학교별로 5명 이내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개인별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 자세한 문의는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 062)570-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