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일자리 창출로 문화 도시 기반 닦자”
“문화적 일자리 창출로 문화 도시 기반 닦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08.03.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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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회의, 문화인력 파견 사업 활발

▲ 지난해 12월부터 시민문화회의가 진행하고 있는 문화컨듀서 양성파견 사업을 위한 교육과정 모습.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문화관련 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시민문화회의가 작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 사원 및 문화컨듀서 양성 파견 사업이 그것.

80여명의 이 지역 문화 영역별 활동가들은 올해 11월까지 1년간 지역밀착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들불기념사업회, 북구문화의집, 화순숲정이학교, 첨단골열린음악회,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등 23개 단체에 지원해 인턴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노동부와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국내 국제 문화교류 및 협력체제 기반 구축사업(일명 문화적 일자리 사업)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지역권내에 새로운 문화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문화 인력 양성이 주된 목표다.

시민문화회의 관계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배출된 문화인력 등의 후속관리 프로그램으로 마을 및 문화시설, 지역, 단체, 기관에서 활동이 가능한 새로운 문화적일자리를 발굴 창출해 조성사업에 필요한 문화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 전문 인력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문화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시키고 향후 문화터 문화방 등 기초단위 시민문화동체에서 자립해 활동 가능한 새로운 직업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역밀착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인력 지원의 경우 ▲지역문화 인력의 일자리 창출 ▲문화조사 자료의 체계적 집적 및 지역사회 공유 ▲시민문화 콘텐츠의 창출 ▲시민문화 해득력 제고 ▲문화교류 네트워크 실현 ▲시민문화상품 도출 등의 장점이 발휘될 것으로 엿보인다.

관련 문의전화는 시민문화회의 문화적 일자리 사무국 전화 062)37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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