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덕현, 양궁 이특영 등 9명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광주시청 대표로 뛰게 될 9명의 선수가 지난해 말 영입돼 올해부터 활동하게 된다.
광주시는 1월1일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력강화를 위해 육상 5명, 양궁1명, 보디빌딩 3명 등 총 9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입선수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육상의 김덕현 선수와 양궁의 이특영 선수로, 김덕현 선수의 경우 자신의 주종목인 세단뛰기에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3위와 200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위에 입상했으며 향후 세계대회 육상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특영 선수는 어린 나이(광주체고 3년)에도 불구하고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의 신예 기대주로, 금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6위를 기록, 태극마크를 달게 될 최종 3인에 선발되기 위해 선수촌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감독들은 “우수한 선수들의 입단을 통하여 팀에 활력을 더함으로써 전력강화와 경기력 향상으로 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성적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양궁, 보디빌딩 등 3개팀 30여명으로 구성운영돼 왔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