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가 열린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광주환경운동연합, 푸른전남21협의회, 푸른광주21협의회 등 13개 민간단체 협의기구)는 영산강 하류에서 상류까지 탐사활동에 참여할 탐사대원 150명을 모집해 영산강 본류를 중심으로 전 구간을 답사할 예정이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주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등 영산강 보전을 위한 실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탐사단은 나불도, 몽탄, 느러지, 사포나루, 영산대교, 나주대교, 백호사당 등의 지역을 선박,도보, 자전거 탐사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총 30시간)이 부여되며 체험학습 증명서 및 기념티, 모자, 수건, 자료집이 제공된다.

탐사일정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이며, 모집마감은 18일. 참가신청은 http://www.riverlove.net. 문의전화 062)514-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