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정당인 한나라당과 조선 중앙 동아 3대수구신문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의 입이 양쪽으로 째져 귀에 걸리고 있습니다.

수구세력이 오랜 세월 궤변과 선동 선전한 결과 한나라당이 지방지치선거에서 압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따라서 내년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불만인 자가 박근혜 한나라당대표를 상해(傷害)한 사건을 한나라당이 정부와 여당이 관련된 것 같이 몰고 간 것이 궤변과 선동선전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과 국가가 가야 할 역사의 방향

그러므로 국민들이시여! 우리가 가야할 역사의 방향을 똑바로 보십시오.

첫째 자유와 인권 정의와 평등이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둘째 남북한 우리 민족이 평화롭게 살기 위하여 남북화해와 교류협력 평화공존 평화통일

셋째 친일 반민족행위 등 과거사청산과 1948년 제정되어 이승만독재 12년과 군사독재 32년 등 44년간 억울하게 생사람 잡던 국가보안법폐지 및 부정과 비리의 온상이던 사립학교법 개정 등의 개혁 추진

넷째 미국이 세계전략상 힘의 지배논리로 대만과 갈등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북한 등과 동북아시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도 우리나라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미동맹이라는 명분이라도 그런 전쟁에 말려들지 않고 우리 민족과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노무현대통령이 우리나라가 동북아균형자역할을 해야 한다고 선언한 ‘동북아 균형자론’

국민들이시여! 이 방향이 잘못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민족과 국가가 가야 할 길입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세력의 행태

그렇지만 한나라당과 조선 중앙 동아 3대수구신문을 비롯한 수구세력은 ① 북한에 쌀과 비료 등을 지원하면 퍼주기 한다고 부풀리고 남북교류협력과 국가보안법폐지 및 동북아균형자론 등을 좌파 친북 반미라고 붉은 색칠하고 미국에 아첨도 서슴치 않으며 ② 친일반민족행위 등 과거사청산과 국가보안법폐지 및 사립학교법 개정 등의 개혁을 죽기 살기로 반대한 것은 물론 ③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이 겨우 개정한 사립학교법을 박근혜 한나라당대표는 상해(傷害)사건를 당하기 전에 또다시 개정하겠다고 공언하여 신문에 기사화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한나라당이 김대중정권시절부터 개혁을 반대해 왔기 때문에 민족과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수구정당이라고 부르고, 개혁을 반대하는 조·중·동 3대신문을 수구신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개정된 사립학교법을 수구세력의 구미에 맞게 다시 개정하기 위하여 시급하게 제정이나 개정해야 할 법안 2243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국회의장이 5월2일 긴급한 6개법안만 직권 상정하여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이 가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제1야당인 한나라당과 신문구독율 70%이상을 확보한 수구신문이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방해만 했는데 천하에 제일가는 제갈공명(제갈량)이 환생한다고 해도 어떻게 유능하게 일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도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세력은 민족과 국가발전에 역행(逆行)하면서 정부와 여당이 무능하다고 선전하여 세상을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은 속아 넘어가 오늘날 나라꼴이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망국의 근본원인

국민 여러분! 망국(亡國)의 길로 가십니까.
이렇게 된 근본원인은 우리나라는 이승만대통령이 친일파들과 손잡고 권력을 지키는 바람에 친일파에 대한 과거사 청산을 하지 않아 박정희소장같은 친일장교들이 5·16군사쿠데타를 하게 되었으며 그런 결과 이승만독재12년과 군사독재32년 등 44년이라는 독재기간 수구세력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프랑스는 독일이 2차세계대전에서 패망하자 친독일파를 악질적인 나찌협력자는 사형시키고 고위 나찌협력자는 종신형과 적극적인 나찌협력자는 징역형을 시켰으며, 독일점령기간에 15일이상 발행한 신문은 무조건 폐간과 동시 신문사재산을 모두 몰수해서 역사청산을 철저히 하여 세계적으로 정의가 살아있는 문화국가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민족과 국가를 구합시다.
그러기 위해서 한나라당과 수구신문을 비롯한 수구세력의 궤변과 선동선전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남북강경대결자세로 평화는 깨지고 전쟁위험이 닥치며, 개혁이 후퇴하여 부정부패한 세상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와 현대(100년)역사를 자세하게 공부하면 수구세력의 정체(正體)와 우리 민족과 국가가 가야 할 역사의 방향이 눈에 보입니다.


2006년 5월 26일
김 만 식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시집 『박통이 최고라네』 산문집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