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력 대체 및 순환근무 실시 추진
전라남도가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로 예상되는 진료 공백을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
의료인력 대체 및 순환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공중보건의 232명이 복무 만료되면서 3주 가량 진료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역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진료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릴 방침이다.
올해 공중보건의 배치는 한의과의 대폭 감소와 치과와 전문의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도에서는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 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보건기관, 공공병원 등 294개 기관에 747명(의과 421, 치과 171, 한의과 155)의 공중보건의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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