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11돌 맞아
광주신세계 11돌 맞아
  • 시민의소리
  • 승인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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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할인점 오픈으로 유통전문기업 발돋움
광주신세계가 10일로 법인설립 11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5년 광주기업으로 출발한 광주신세계는 그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해가겠다는 경영철학을 앞세워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지역상품 판로확대, 문화예술체육 지원활동 등 4대 지역사업을 진행해왔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자금운용과 투자, 재세 납부 등 모든 경영활동이 광주에서 이뤄지는 지역 밀착형 기업구조로 이익을 창출하고 새로운 재투자를 통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전우만 대표이사는 “지난 11년은 광주 기업으로서 지역 친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간으로 평가한다” 며 “앞으로는 이러한 이미지를 자산으로 하여 지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보이고 유통산업의 경제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 지역친화경영, 기업공개, 이익금에 대한 지역 재투자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광주법인 1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백화점과 할인점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쇼핑타운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복합쇼핑타운은 외국의 선진 유통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원스탑 라이프 스타일 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할인점은 실용적 소비와 다양한 구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 백화점은 식품, 생활 장르 부문을 축소와 고급화를 통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전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상품력과, 다양한 볼거리와 줄거움이 있는 매장을 만들겠다”면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친화경영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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