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차 UN 8일부터 양산
기아차 신차 UN 8일부터 양산
  • 시민의소리
  • 승인 2006.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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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자정 UN 의장라인 인원 910명으로 합의
   
▲ 기아차 광주공장 전경. /시민의소리 자료사진

기아차 광주공장이 신차 UN 의장라인의 투입인원 수 조정에 합의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기아차 노사는 애초 지난달 15일 양산을 목표로 인원협의를 진행해왔으나 800여명을 제시한 회사 측과 1,100여명을 요구한 노조 측의 의견이 맞서면서 생산이 지연돼 왔다.

노사는 7일 자정 UN의장라인 인원을 910명으로 전격 합의하고 13일로 예정된 신차발표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출고대기고객 불편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체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차 UN의 연간 생산규모는 15만대이며 올해는 내수 2만7천대, 수출 5만3천대 등 총 8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UN은 14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15, 16일 금호 패밀리랜드 시계탑 광장에서 신차를 전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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