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건 '무겁게' 받는 건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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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소리
  • 승인 2006.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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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닷컴 설 선물로 주는 건 '선물셋트' 받는 건 '현금 상품권'
광주시민 2명중 1명은 설 선물로 선물셋트를 꼽았고 현금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생활정보사이트인 사랑방닷컴이 지난 10일부터 8일간 광주시민 2천882명으르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51.6%가 갈비, 굴비, 과일등 농수축산물 선물셋트라고 응답했고 25.6%는 꿀,한과,복분자 등 건강식품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속옷, 양말,넥타이등 의류와 주류세트가 각각 10.3%로 나왔다.
하지만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이 46.6%로 가장 높았고 상품권도 43.0%로 비슷하게 나왔다. 또 선물셋트를 받고 싶은 사람은 10.4%로 적게 조사됐다.

한편 설 선물 구입비용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10만원 선이 40.8%로 가장 높았고 10만원 이하가 27.3%, 20만원선이 18.3%, 30만원 선이 7.9%로 대부분이 10만원 내외로 예상했다.

선물에 대한 적정가격으로는 47.8%가 3-4만원선, 5-6만원선은 23.1%, 1-2만원선은 19.15%로 나타났다.

설 선물의 구입처로는 응답자의 63.3%가 대형유통할인점을 선호했고 19.0%가 백화점을 꼽은데 반해 재래시장은 2.6%에 그쳐 재래시장 경기가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선물 구입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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