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주관한 제2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황주홍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20일 한국마사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친환경농업을 군정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친환경농업특구를 지정했으며 2005년 친환경농업 예산을 전년도 대비 153% 증액시켰고 친환경인증 면적도 2004년 247ha에서 올 들어 540ha(118%증)로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수입개방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을 조기 확산하기 위해 농림부와 환경부가 지난해 공동으로 제정했다.

/강진신문 주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