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일 신임 기아차 광주공장장 ⓒ기아차제공

조남일 기아차 광주공장 신임 공장장이 지난 20일 연구소 대강당에서 간부사원 및 현장관리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조 공장장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근무해오다 지난 15일 기아차 광주공장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신차 UN양산의 중책을 맡게 됐다.

조 공장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스포티지 신화를 이룬 광주공장 임직원의 저력을 믿고 있다”며 “앞으로 신차UN의 초기 품질확보와 양산일정 준수, 전 생산차종의 최고 품질수준이 유지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스포티지 양산 체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광주공장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던 고재구 광주공장장 부사장은 화성공장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