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 '내년 전면개선' 약속
교육감 교장단 현장문 통해 감독토록


광주지역 실업계 고교 현장실습 편법운영에 대해 광주시 교육청이 실습시기를 3학년 2학기로 제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일부 개선방안이 나오고 있다. <본보 5월5일자참조>

23일 광주시 교육청(교육감 김원본)은 지난 19일 윤봉근 광주시교육위원의 실업고 현장실습 문제점과 대책, 정상적 운영에 대한 답변을 통해 교육감과 교장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교육청은 교과단위 준수와 실습시간 이행, 근로조건 등을 개선하고 현재 현장실습기간을 기업체 기준에서 학사일정으로 맞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광주시 교육청과 윤봉근 위원은 "올해 이미 현장실습 중이거나 계획안은 그대로 실시 하고 내년부터 전면적인 개선을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광주지역 실업계 고교 현장 실습 파행운영은 내년부터 새롭게 게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