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신세계 '변신' 결정
13일 광주신세계 '변신' 결정
  • 시민의소리
  • 승인 2003.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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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광주신세계 백화점의 운명이 결정된다. 광주 서구 도시개발과는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심의안을 최종 검토, 오는 13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층 업종 변경 '가부'를 결정키로 했다.

그동안 광주신세계는 '루이뷔통' 입점을 추진하면서 의류·가방·벨트·피혁류 업종이 터미널 편익시설에 포함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논란은 올해 서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사안으로 넘어왔으며,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26일 서구청에 '업종 변경 심의'를 신청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심의 제안 사유, 법적 근거, 광천 버스터미널 편익시설 현황, 사업 추진 경위, 변경 내역, 타 시·도 자동차 정류장 편익시설 현황, 건설교통부로 질의했던 내용, 도면'을 심의 검토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도시계획위원들은 이 자료들을 중심으로 업종 변경이 합당한지 여부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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