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이여 우리가 왔다
평양이여 우리가 왔다
  • 시민의소리
  • 승인 2003.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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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콘서트 29일 전남대 대강당

80년대부터 90년대를 거쳐 오늘까지 '민중음악'이라는 하나의 장르만으로 음악인생의 전부를 걸어 온 박종화가 5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대극장 공연을 연다. 한국현대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던 시기 80년대를 온몸으로 맞서 싸워 왔던 그의 인생역정만큼 고단했던 음악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서도 다시 통일을 이야기 하고 있다.

민족의 운명과 같이 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의 화두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도 역시 나라의 통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씨는 이번 공연에서 2001년 8월 민간급 남북통일대축전시 방북대표중 일인으로 7일간 평양을 방문해 보고 느꼈던 감정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유명한 가수 안치환, '세월이 갈수록'의 정용주, '소풍갈란다'의 류영대씨가 우정출연 한다.

문의 : 광주민예총 사무처(062)228-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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