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개최
곡성군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개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6.13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700여 명 참여

오는 16일에 남북예술 특별공연 펼쳐질 계획
▲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홍보 리플릿 [사진= 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 곡성군의회, 통일부, 교육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이 지원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일에 시작해 16일 종합결선 무대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6일에는 남북예술 특별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경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고법, 북한예술 등 총 7개 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승부를 겨룬다.

특히, 민주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인부 국악부문 종합대상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되며 학생부에는 교육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우리 군의 자랑인 판소리 명창 장판개 선생과 고수 김명환 선생의 예술혼을 추모하고 통일문화예술의 비전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 행사를 통해 곡성군의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