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성식, 윤 정부 조기 종식과 시민을 섬길 후보로 지지 호소
무소속 신성식, 윤 정부 조기 종식과 시민을 섬길 후보로 지지 호소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3.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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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지키지 못하고 찬 밥 신세 만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법 위반 전과
무소속 신성식 후보가 팔마오거리에서  첫 유세를 했다. [사진= 신성식 후보 제공]
무소속 신성식 후보가 팔마오거리에서 첫 유세를 했다. [사진= 신성식 후보 제공]

무소속 신성식 후보(기호8)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8일 팔마오거리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신성식 후보는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과 제대로 싸울 수 있고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할 사람, 순천시민을 제대로 섬길 수 있도록 뽑아달라“며 ”반드시 이겨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겠다“며 선거운동 첫 일성을 내뿜었다.

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짓밟은 순천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선언하며 대신 큰 절로 사죄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며 ”해룡면이 언제부터 광양이 됐냐. 아무리 호남의 민주당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해룡을 지키지 못하고 순천을 찬밥으로 만든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 민주당 후보는 공천장 하나 얻고자 온갖 협착으로 동료들을 끌어내고 비수를 꽂았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해룡도 잃고 자존심도 잃고 공정과 상식도 없다"라며 "이제 남은 것은 우리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라며 목숨 걸고 해룡을 되찾고 순천의 정치판을 갈아 엎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성식 후보는 ”순천은 민주당이 작대기만 꽂으면 아무나 국회의원이 되는 곳이냐“면서 ”온갖 편법과 불법의 달인으로 선거법 위반의 전과가 있는 민주당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는 4.10 총선을 바라보는 순천시민의 화두는 '윤석열 정부의 심판'과 '지역발전'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중에서 윤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설 적임자는 신성식뿐이라고 후보자는 강조한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경력의 신성식 후보는 '한동훈 대립각 신성식'으로 전국민이 생각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건희 특검 받으라"며 한동훈 전법무부장관에게 조언 한 것과 "이재명 탈탈 털어도 먼지 한 톨 안 나와" 발언으로 유명해진 신 후보는 윤 정부 종식에 앞장서겠다는 인물론으로 유권자에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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