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개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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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최초 1500대 군집비행쇼 등 다채롭게 진행 계획

고흥관광 활력 높여 나갈 방침
▲ 녹동항 드론쇼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녹동항 드론' 공연을 매주 선보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위상 제고와 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군은  오는 2025년 1월까지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고흥을 주제로 마법 같은 드론 빛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해 상설 및 특별공연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상설공연은 내달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700대 규모로 펼쳐진다.

관람시간은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한편, 특별공연으로 계획된 개·폐막식, 고흥유자축제, 새해 카운트다운, 추석과 설 연휴 등에는 1000대 이상 군집비행쇼와 더불어 스페셜 불꽃 드론쇼 공연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개막공연은 내달 13일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권 최초 드론 1500대 군집비행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AI기반 새꼬막 양식어장 관리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으로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매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공연장 주변으로 먹거리 타운 포차&푸드 트럭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은 물론 드론쇼와 연계한 소록대교 경관조명 및 야간 해상 레이저쇼 연출 보강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달부터 시작하는 녹동항 드론쇼로 관광 산업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행길 필수 볼거리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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