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구의 친절기사는?
올해 서구의 친절기사는?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4.03.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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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마을버스·택시기사 대상
주민 직접 평가 진행…우수 기사 표창
▲ 올해 서구의 친절기사는 누구?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교통이용 불편사항 예방을 위해‘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

선정방법은 마을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량 내 부착된 안내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연결해 5개 평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약 1087대, 개인택시 약 880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서구는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8명 ▲특별 2개 회사 등 12명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35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일성 교통행정과장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승객의 교통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승객과 기사 모두가 만족하며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승객 5500여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친절·안전 택시 운전사 38명을 선정했으며 교통불편신고 건수가 2022년 593건에서 2023년 450건으로 약 25%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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