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역량 강화, 마을 지도 작성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지역 문제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한 공동체 확산
지역 문제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한 공동체 확산
곡성군은 68개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선정하고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5인 이상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소해 가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29개, 지난해는 41개의 지역공동체가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68개 지역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발굴과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체험활동, 마을 축제 발굴, 마을 주민들의 네트워크 활동, 주민 역량 강화, 마을 지도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마을 자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들이 스스로 마을 자치회를 구성, 다양한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동은 우리 지역에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동체 기반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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