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벌교청년어울림회가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벌교청년어울림회 이·취임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그룹홈 2개소 , 벌교읍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벌교청년어울림회 윤대중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지역 청년단체에서 실질적으로 쌀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청년어울림’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설치 봉사, LED 전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 집 대문 수리, 현관문 수리, 연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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