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일 전남 5개 경선 지역 발표
민주당, 1일 전남 5개 경선 지역 발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3.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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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1일 총 19곳에 대한 9차 심사 결과 발표
나주·화순,영암·무안·신안,여수갑,을,해남·완도·진도 등 5곳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담양·함평·영광·장성,목포,고흥·보성·장흥·강진 등 4곳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전남 나주·화순에서 신정훈(재선) 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3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재선) 의원과 김태성 당 정책위 부의장, 천경배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간 3인 경선에 나선다. .

여수갑에서는 주철현(초선)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이, 여수을에서는 김회재(초선) 의원과 조계원 당 부대변인간 경선이 치러진다.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은 경기 안산갑에서 원외 친명(친이재명)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올드보이’들도 경선의 기회를 잡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현역인 윤재갑(초선) 의원과 맞대결을 벌인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김성주(재선) 의원과 2인 경선을 한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단수공천 지역은 8곳, 경선 지역은 11곳 등 총 1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전남에 이어 전북 정읍·고창에서는 윤준병(초선)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경선한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서는 박희승 현 지역위원장과 성준후 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3인 경선을 한다.
완주·진안·무주에서는 안호영(재선) 의원과 김정호 당 정책위 부의장이 대결한다.

경기 평택갑에서는 홍기원(초선) 의원이 임승근 지역위원장과 대결한다.

단수공천 대상자로는 이인영 의원을 서울 구로갑에,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공천했다.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재선·전북 전주갑),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등 당 지도부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경기 평택병에서는 김현정 당대표 언론특보가, 동두천·양주·연천을에서는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이,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서는 이원택(초선) 의원이 공천을 받아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에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29일 현역인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 지역구가 된 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이날 오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2인 경선이 결정됐다.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경쟁하며 서갑원 전 의원·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은 컷오프됐다.

또 앞서 담양·함평·영광·장성은 3인 경선,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인 경선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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