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주의’ 당부
화순군,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주의’ 당부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1.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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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지키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로 예방
▲ 화순군,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주의’ 당부

화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과거의 유행 정점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아니면 어패류 등을 섭취 시 발생하게 된다.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 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한 번 걸렸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고 변이가 많아 재감염되기 쉽다.

그래서 30초간 올바른 손 씻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 있으면 식사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과 초봄에 많이 발생한다”며 “환자가 만진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높아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최대한 자주 씻는 것이 효과적이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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