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친환경 흙살리기 실천 위한 유용 미생물 연중 공급
구례군, 친환경 흙살리기 실천 위한 유용 미생물 연중 공급
  • 배경주 기자
  • 승인 2024.01.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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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미생물 6종 연간 400톤 생산·공급 예정
▲ 구례군은 친환경 흙살리기 실천 위한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고 밝혔다[사진=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친환경 흙 살리기 실천을 위해 용방면에 소재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내의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EM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BM활성수 등 총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4050 농가에 390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토양 환경 개선, 축사 악취저감 등 친환경 농업 실천을 적극 지원했으며 특히 자동 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유용 미생물 교육을 이수한 군민에게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군민은 매주 목요일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유용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올해 유용 미생물 교육은 오는 25일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 흙살리기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유용 미생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 좋은 품질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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