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여행 등
22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22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총 60개 도시를 지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동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레시피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찾아가는 배달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여행’ 자립 향상 프로그램 ‘뷰티 스타’ 소리 없는 우리들의 몸짓 이야기 ‘팬터마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 포럼 등 지난해보다 확대한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데 탄력을 얻게 됐다”며 “올 한 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내실있는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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