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분야 전문가 등 15명 구성 2년간 활동
전반적인 사항 자문 및 심의 역할 수행
전반적인 사항 자문 및 심의 역할 수행
여수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전국 단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미술·전시운영·건축 등 전문가 1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 내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미술관 건립추진 방향, 설계·용역 및 시공 등 건립에 관한 사항, 미술관의 전시·공간계획 및 전시공사 등에 관한 사항, 미술관 개관 준비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접견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시는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원회 운영 및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7년 4월 개관을 앞두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여수를 상징할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의견 나누면서 좋은 미술관을 만들어보자는 취재에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립미술관은 지난 2020년 예울마루 망마공원 내 건립부지가 확정됐으며 지난해 5월 문체부의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최종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비 280억원을 확보 오는 2027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 6,7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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