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26일 정식 개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26일 정식 개관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12.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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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여 권의 도서 소장
다양한 복합문화공간 활용
▲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F12=시민의소리] 광주 동구는 주민의 독서 문화 거점이 될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을 26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남동에 새로 문을 연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지상 3층 연면적 2,622㎡ 규모에 유아·아동 자료실 일반자료실 배움·모둠·해냄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포함해 2만3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전 MBC PD이자 에세이 작가인 김민식의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도서관’ 강연 동화인형극 ‘마녀의 달콤 방귀’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 지한유치원 아이들의 축하공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라탄스탠드 만들기 생태 동화 이상권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립도서관 명칭인 ‘책정원’은 주민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개관 이후 도서 대출은 물론 동화인형극·작가 초청 강연·음악 공연 등 다양한 독서와 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로 휴관일은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이 정식 개관해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도서관이 독서는 물론 글쓰기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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