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순천자연휴양림 객실 및 시설물 방역 추진 완료
순천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출현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5일 순천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과 선제적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 등 추가 피부감염을 유발해 인체에 불편을 주는 해충으로 최근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시는 매일 객실 내부와 침구류에 대한 일일 피톤치드 방역을 실시하고 위탁 용역을 통해 객실 및 시설물에 대대적인 정밀 점검을 하는 등 빈대 발생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객실 내 청결 유지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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