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뮤지컬 ‘돼지책’ 공연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뮤지컬 ‘돼지책’ 공연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3.12.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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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저자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원작, 가족의 소중함 되새기며 큰 호응 얻어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뮤지컬 ‘돼지책’ 공연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해를 기념하는 선물로 지난 2일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뮤지컬 공연‘돼지책’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받은 영유아와 보호자 약 200여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앤서니 브라운’의 인기 원작 동화 ‘돼지책’을 뮤지컬화 해 가족 구성원에 대해 소중함과 엄마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봄으로써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공감대와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아이의 부모는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관람 신청을 주저하지 않고 했는데 동화를 읽어본 아이들도 이야기를 떠올리며 관람하니 재밌어했다”며 “매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품의 뮤지컬을 센터 내에서 관람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해를 바쁘게 보낸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센터 내에서 모처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며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가족문화 향연의 기회를 활성화하고자 2023년도 어린이 문화공연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진행했으며 연간 총 400여명의 관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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