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현업사업장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광양시, 현업사업장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1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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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관리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 광양시, 현업사업장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광양시는 전날 커뮤니티센터에서 현업사업장 근로자 34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광양시 산업보건의인 진주제일병원 손재희 과장을 초청해 대사증후군 진단 및 관리방법 전조증상 및 사례 뇌·심혈관 질환 증상 및 예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 근로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에는 공공시설물 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 녹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약 400명의 현업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광양시 안전과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반기별 현장점검 실시,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병주 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과 근로자에 대한 상담 실시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사항으로 근무자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주가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법적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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