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7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2023년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교직원 힐링 문화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보육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계인사들을 비롯해 125개소 어린이집 1300여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발전에 노력해온 보육교직원 29명에게 시장과 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보육교직원들 간 긍정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진행, 교직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화합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보육교사 여러분이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돌봐주신 덕분에 우리 여수의 미래가 밝다”고 격려했다.

이어 “민선8기 여수시는 여수형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정부지원시설 누리반 현장체험비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