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개미마을 ‘행복 문화 나들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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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1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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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비엔날레·문화전당 방문, 문화 향유 기회 제공
▲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광주 동구는 3일 푸른개미마을 계림1동 돌봄 이웃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행복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기본 복지 기준’ 중 동구 돌봄 이웃은 ‘반기에 1회 이상 문화 공연을 관람한다’는 교육문화 기준을 반영해 추진됐다.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까지 4년간 10억 7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문화 나들이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마을복지사업 생활문화동아리 1인 가구 요리 교실 노후 우체통 교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구민의 생활을 더욱 심층적으로 살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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