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이 여수에서 순천을 거쳐 동래-해운대 노선을 쌩쌩 달린다.

오는 22일부터 신규로 운행하는 이 노선을 하루 4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여수 출발 8시30분, 11시30분, 오후 2시 30분, 5시 30분이며 해운대 출발은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5시다.

금호고속은 여수-해운대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됨에 따라 장거리 이용 고객들의 안락한 여행을 위해 우등버스를 투입란다.

운행요금은 여수-해운대 2만7천800원, 순천-해운대 2만1천400원, 여수-동래 2만5천900원, 순천-동래 1만9천400원이다.

'티머니 Go' 어플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전남도와 부산시 지역민들의 공동체 유대감과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