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30년 전통의 ‘맛’ ‘오감’으로 즐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30년 전통의 ‘맛’ ‘오감’으로 즐긴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9.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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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6일 개막 앞서 서울프레스센타에서 홍보 행사
홍보대사로 오세득 셰프,안성훈, 아이돌 저스트비 '위촉'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행사가 열렸다.
개막 30일을 앞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다.

30년 만에 국제적 행사로 발돋음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 행사

전남도와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이날 행사를 통해 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냉장고를 부탁해', '팬투의 기부업'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미스터트롯2 우승에 빛나는 안성훈, 윤희정 아나운서, 6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저스트비, 7인조 아이돌 걸그룹 시그니처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남도음식이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토록 하는 한편, 음식을 넘어 남도미식으로서 고부가가치 미식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행사를 퍼포먼스

2부 행사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남도 명인음식과 대표 시식 음식으로 꾸려진 플래터를 3대의 홍보 푸드트럭에 싣고 서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으로 출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매년 10월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1994년 시작해 어느덧 3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성장,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확대되면서 전시 및 운영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올해는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은 해다.

그런 만큼 남도음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남도음식 K-푸드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청년과 온 세대가 공감하며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여개 나라 주한대사 행사 초청을 비롯해 15개 나라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이 추가로 운영된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위촉한 홍보대사들

시군관과 명인관에서는 22개 시군 대표음식 및 명인 대표음식을 볼 수 있고, 직접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 이벤트로 남도 섬 음식 특별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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