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루문 보고 소원을 말해봐’ 순천만천문대로 오세요
‘슈퍼블루문 보고 소원을 말해봐’ 순천만천문대로 오세요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8.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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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순천만천문대에서 ‘슈퍼블루문 보고 소원을 말해봐’관측행사를 개최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순천만천문대에서 ‘슈퍼블루문 보고 소원을 말해봐’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블루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져 크고 밝게 보이는‘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블루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번 슈퍼블루문을 놓치면,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 관측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통해 직접 달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촬영, 달 표면 이름 찾아보기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순천만습지 누리집과 현장에서 가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어려운 경우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슈퍼블루문 관측 행사를 통해 8월의 마지막 밤 연인,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밤하늘에 아로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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