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원행정 투-트랙 전략 눈길
고흥군, 민원행정 투-트랙 전략 눈길
  • 송진남 기자
  • 승인 2023.06.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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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민원실, 야간민원실 등 고객 편의 제공
▲ 고흥군이 민원행정 투-트랙 전략으로 야간 민원실과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이 군민의 생활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행정을 투-트랙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 하나의 축인 친절·청렴의 고흥군 브랜드 정착과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고객 중심의 변화 행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매월 2회 10여 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고령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건축 인·허가 상담, 토지·지적·측량 안내, 도로명 주소 정비,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1:1 맞춤형 상담으로 올해 9회 37개 마을 90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일과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농번기 바쁜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 일과시간 이후 2시간 동안 군청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감증명, 주민등·초본 발급, 여권발급 신청 등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친절교육 민원행정서비스 결과 만족도 조사 부서 방문 민원인 친절도 향상을 위한 암행평가단 운영 건축 인허가 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심사 제도 외국인과 다문화 여성 민원행정 통·번역서비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현 종합민원실장은 “최근 서울에 있는 민원인이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는 급한 전화를 받고 근무시간 이후라 어떻게 할까 걱정하셨는데 군청 야간 민원실을 방문해 필요한 제증명을 발급받고 안심하셨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행정 마인드가 군민들에게 행복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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