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디지털·원예치료 등 평생학습 교육 강사 양성
[고흥=시민의소리] 고흥군은 지역인재를 발굴해 취·창업 등 평생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강사활동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역인재 양성과 학습능력 향상 도모를 위한 전문강사를 양성함으로써 관내 강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동시에 군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시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8월에는 전문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과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에게 9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 현장에서 예비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코딩지도사 디지털 강사 원예복지사 3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자격증 취득자 이외에도 웃음지도사 실버체조지도사 등 기존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군민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해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면 자격증 취득으로 시작해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이나 청·장년, 노년층 재취업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사 수급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코딩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 양성으로 군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연계로 배움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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