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볼거리 제공 위해 대형 '꽃탑' 세운다
함평나비대축제, 볼거리 제공 위해 대형 '꽃탑' 세운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4.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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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터 개막 함평엑스포공원 주제관 앞 설치
개막식 맞춰 만개한 꽃 보며 관람객 유도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로 열린다.

함평나비대축제, 축제 현장에 꿈과 희망의 대형 꽃탑 올리다
함평나비대축제 주제관 앞에 세워질 꿈과 희망의 대형 꽃탑 설치 작업

함평군은 개막석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엑스포공원 주제관 앞에 지름 10m, 높이 14m 규모의 꿈나무, 희망나무 조형물 2개에 꽃탑 쌓기 작업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말하자면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꿈과 희망의 대형 꽃탑을 설치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만개한 꽃을 본 후 희망과 힐링을 통해 오감만족을 얻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물론 함평군은 꽃 탑과 어우러지도록 주간은 물론 야간 경관으로서도 아름답고 멋진 광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에는 웨이브 사피니아 화분 4,500개가 소요됐으며 관광정책실 직원을 비롯해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50여명과 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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