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소통 행보 ‘눈길’
나주시의회, 소통 행보 ‘눈길’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4.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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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와의 만남, 의원발의 안건 의견수렴 간담회,
의정토론회 등 시민들의 의견 청취 행보 늘어
나주시의회청사 전경.
나주시의회청사 전경.

나주시의회가 직능단체와 시민들을 만나 ‘듣고, 묻는’ 달라진 소통 행보를 보여 눈길 끌고 있다.

제9대 나주시의회는 지난 7월 개원 이후 주요 현안문제 논의를 위한 직능단체와의 현장 간담회, 의원발의 안건 의견수렴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의정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나주 축산농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축산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임업후계자, 약사협회, 한우농가 등 직능단체들과 10회 넘는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조례안 제·개정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또한 꾸준히 추진해와 현재까지 의원발의 안건은 총 96건에 이른다.

더불어 시민들과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해 가기 위한 의정토론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 의정토론회를 시작으로 올 1월 '나주시의회에 바란'와 '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건비 적정 기준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농촌 일손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건비에 대해 나주배원예농협과 농어업회의소, 용역 관계자들과 협의해 적정 지급 기준안을 마련하고 농가에 홍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나주시의회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도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나주시 에너지부문 공유경제(프로슈머) 확산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3회 나주시의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만 의장은 “시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 행보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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