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순찰식에 일시적, 관행적 현장 안전 점검 개선 목적
우수 사업장 포상, 부진하면 경고와 벌칙도
우수 사업장 포상, 부진하면 경고와 벌칙도
전남개발공사가 안전 감사제도를 도입한다.
전국 16개 시·도 개발공사 중 처음이어서 이목을 끈다.
안전 감사제도는 기존 순찰식 안전 점검과 일시적 안전조치에 한정된 관행적 현장점검 업무를 개선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안전 전문가·감사담당자·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안전 부패 요인과 향후 발생 예상되는 잠재적 위험 요인까지 발견해 지속 가능한 개선 관리 방안을 수립·시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유발하는 위험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안전 감사 결과 우수 사업장에는 포상하고 부진한 사업장에는 경고와 벌칙을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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