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에 이어 6번째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업무협약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에 이어 6번째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전남대학교와 자치경찰 연구 및 학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해 ‘자치경찰제 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이 치안 관련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위원회가 실증․반영함으로써 효과적 치안 정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가 운영 중인 과학치안자문단에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 업무 발전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전남대학교는 ▲과학치안 분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인적 교류 지원 및 자료 교환 ▲연구 성과 및 자치경찰제 홍보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위원회에서 집중하고 있는 과학치안과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과학치안 도입 등 수준 높은 정책 개발을 위해 지역 대학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 싱크탱크인 대학과 함께 효과적 자치경찰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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