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구례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2.12.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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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구지원반 편성 등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총력
구례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사진=구례군청)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팀 및 대행업체 4개소로 구성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수용가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동파 예방 안내문을 고지서와 함께 동봉하여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 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파예방 수도시설 안내문에는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 옷으로 보온하기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녹이기 등의 관리 요령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나 수도관이 동파되면 이를 복구할 때까지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손쉽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한파에 대비해 미리 누수 여부와 보온상태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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