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환경활동에 나선 서울지역 대학생들과 광주환경운동연합 및 광주 사회당 등 이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 100여명은 지난 달 28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광주사무소가 입주하고 있는 광주역 인근 고려시멘트 건물 앞에서 "핵폐기장 유치를 위한 한수원의 거짓선전 중단"을 촉구했다.
한수원측은 지난해 이 지역 자치단체를 상대로 핵폐기장시설부지를 공모했으나 신청지가 한 곳도 없자 지정고시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오는 8월엔 지정고시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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