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특별상' 수상
구례군,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특별상' 수상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2.10.1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군 광의면 공북마을이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챌린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례군 제공)
구례군 광의면 공북마을이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챌린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단체부분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해 전남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독려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마을인 광의면 공북마을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중심이 돼 경연에 참가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경연에 공북마을은 생명사랑 로고송인 '소중한 당신' 노래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과 도움기관 연락처를 알리는 안무를 선보였으며, 특별상 수상으로 포상금 50만 원을 지급받아 공북마을에 전달하고, 영상을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아울러, 이달 광의면 8개 마을이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이장님이 자살예방 로고송을 송출하는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변에 자살 위험을 적시에 파악해 센터에 연계하는 등 생명사랑, 이웃사랑을 실천중이다.

김순호 군수는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거나 잠재적 우울 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