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페이스북에 “To 윤리위”제목 속 ‘여권 지지율 위기 책임’공유
포항서 리어카 끌며 수해 복구 작업 사진도
포항서 리어카 끌며 수해 복구 작업 사진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태풍 ‘힌남로’로 피해를 본 포항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 전 대표가 지난 11일 포항 남구 대송면 수해 현장을 찾아 빨간 수건을 목에 두르고 진흙이 묻은 작업복과 장화를 신은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영남일보가 보도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To 윤리위”라는 제목과 함께 ‘여권 지지율 위기 책임’을 분석한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 화면을 공유했다.
이 화면에는 윤석열 대통령(25.8%), 윤핵관(20.9%), 이 전 대표(16.4%), 김건희 여사(14.6%), 내각 대통령실(6.8%) 순의 결과가 나타나 있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가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행위를 징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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