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농민, 먼저 지방'
당원 500 여명 참석
당원 500 여명 참석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가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당원 단합대회를 열었다.
“먼저 농민, 다시 김대중”과 “먼저 지방, 다시 노무현”의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단합대회는 나주 및 화순지역 민주당 당직자 등 5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
더불어 이번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서영교, 정청래, 송갑석, 고영인 후보가 참석, 지지 호소해 그 열기를 더했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금 민주당이 안팎으로 위기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도, 쌀값 폭락을 막지 못했고 지방소멸의 위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 반성했다.
이어"이제 우리 호남이 나설 때다. 호남은 어려울 때 빛이 났다. 나주·화순 민주당부터 그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면서 "오직 당원의 뜻을 받드는 당원 중심의 자치정당, 당정협치를 통해 지역민의 민생을 해결하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단합대회에서 지방선거 유공자 3명에게 대한 공로패 수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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