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민주당 당원 단합대회 열어
나주⋅화순 민주당 당원 단합대회 열어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8.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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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농민, 먼저 지방'
당원 500 여명 참석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나주화순지역위원회 단합대회에서 신정훈 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나주화순지역위원회 단합대회에서 신정훈 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가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당원 단합대회를 열었다.

“먼저 농민, 다시 김대중”과 “먼저 지방, 다시 노무현”의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단합대회는 나주 및 화순지역 민주당 당직자 등 5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

더불어 이번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서영교, 정청래, 송갑석, 고영인 후보가 참석, 지지 호소해 그 열기를 더했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금 민주당이 안팎으로 위기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도, 쌀값 폭락을 막지 못했고 지방소멸의 위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 반성했다.
이어"이제 우리 호남이 나설 때다. 호남은 어려울 때 빛이 났다. 나주·화순 민주당부터 그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면서 "오직 당원의 뜻을 받드는 당원 중심의 자치정당, 당정협치를 통해 지역민의 민생을 해결하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단합대회에서 지방선거 유공자 3명에게 대한 공로패 수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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