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올해 하계 '토익사관프로그램' 성료
순천대, 올해 하계 '토익사관프로그램' 성료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08.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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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하계토익사관 프로그램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순천대 하계토익사관 프로그램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전남 순천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국제교류교육본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총 4주간 순천대 재학생 84명을 대상으로 ‘하계 토익사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순천대 하계 토익사관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교육부) 지원으로 약 4주간 기숙사에서 단기간 영어몰입 환경 조성과 집중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공인영어시험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캠프형 토익교육 프로그램이다.

순천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차례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토익 사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합숙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과 공인어학시험 접수비 등을 지원하며 재학생의 어학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캠프 종료 후 지난 24일 참가자 전원이 응시한 정기 토익시험에서 1차 모의 토익 점수 대비 평균 180점이 향상됐으며, 최고 향상자의 경우 355점이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스스로 학습하고, 공부 습관을 형성해준다는 등 여러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96%가 프로그램 참여에 ‘매우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참여 학생 출석률도 98%로 높은 호응도와 참여를 보였다.

또한, 올해 하계부터 새롭게 목표점수 미달 학생 및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특강 개설을 기획했다.

특강은 2학기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토익뿐만 아니라 OPIC, TOEIC SPEAKING 시험 관련 정보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계부터는 참여학생 확대를 위해 기숙사 생활 의무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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